[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CNN, NBC, 폭스뉴스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테네시주립대학 본 캠퍼스에서 총격이 일어나 부상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1명은 병원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총격은 야외에서 주사위 게임을 하던 이들 사이 언쟁이 불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들이 테네시주립대학 학생인지는 불분명하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인물은 아직까지 없으며, 사상자 가운데 총격자가 포함돼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학 출입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