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가 수목극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9%였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된 전작 '어셈블리' 마지막회의 시청률(4.9%)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 MBC '그녀는 예뻤다'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천가객주가 청나라와 국경무역을 위해 책문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가객주의 객주인 천오수(김승수)는 의형 길상문(이원종) 행수와 함께 말린 해삼(흑충)을 싣고 책문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정태우, 문가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