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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이상윤, 로맨스 통했다…최고 시청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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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3일 CJ E&M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6화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 최고 6.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여자 40대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7.4%, 최고 시청률이 9.3%까지 치솟았다.

6화에서는 남편 김우철(최원영)의 불륜사실을 목격한 하노라(최지우)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는 우철의 아내, 민수의 엄마로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허무해하고 슬퍼했다. 이를 지켜보는 최현석(이상윤)의 마음은 아팠다. 현석은 클럽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노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클럽을 찾아 코믹댄스까지 선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현석이 노라가 시한부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석은 노라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실을 알고, 속이 상해 찾아가 노라를 다그쳤다. 어리둥절한 노라는 현석에게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현석은 안도감에 미소를 짓고 노라를 껴안으며 6화 방송이 끝났다.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한 유쾌·발칙 캠퍼스 로맨스인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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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