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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3일 상금 3억원 한화금융 클래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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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상금 랭킹 1위 전인지를 넘어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663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투어 정상급 선수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준비로 불참하는 가운데 추격자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전인지의 시즌 상금은 약 7억5800만원이다.

2~4위인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상금 3억원을 챙겨 전인지를 따돌리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조윤지가 약 5억2800만원, 이정민이 5억1300만원, 고진영이 약 4억7200만원이다. 특히 이정민과 고진영은 나란히 시즌 4승째를 노린다.

상금 외에도 대상포인트 등 각종 포인트 부문에서 전인지가 1위를 독식한 가운데 맹추격 중이다.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1281포인트)이 2위 김예진(20·요진건설·1069포인트)과의 격차를 약 200점 이상 벌리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자가 획득할 신인상 포인트가 310점으로 김예진 입장에서는 선두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LPGA 투어에서는 김인경(27), 지은희(29·이상 한화), 이일희(27·볼빅)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JLPGA 투어에서는 전미정(33·진로재팬)이 출전한다.

또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신예 앨리슨 리(19)가 국내 투어에 처음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박성현(22·넵스), 김민선(20·CJ오쇼핑), 김보경(29·요진건설) 등도 다승을 노린다.

한화금융네트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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