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23.3℃
  • 흐림대전 23.1℃
  • 구름많음대구 20.8℃
  • 흐림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20.8℃
  • 흐림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9.2℃
  • 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21.6℃
  • 흐림금산 21.8℃
  • 흐림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20.1℃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경제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96% 늘어난 1924억원 기록

URL복사

마케팅 비용 줄고, 데이터요금제로 수익성 개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유플러스의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감소와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2분기(4~6월) 중 매출 2조6614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 96% 가량 늘었다. 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5%나 늘어났다.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우량 고객인 4세대(G)통신서비스 LTE 가입자 비중이 높은 데다 비용을 줄이고 올해 5월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로 수익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LTE 가입자 수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8%에 달하는 910만명이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마케팅 비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가량 줄어든 4757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보조금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월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를 통해 70만명 가량(지난달 말 기준)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요금제 출시 초기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가 저가 요금제로 갈아탔지만, 통신사의 수익성 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저가 요금제를 이용해도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 사용하면 1MB당 20.48원이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수익성 지표인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오히려 소폭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ARPU는 전년 동기(3만5636원) 대비 1.5% 가량 늘어난 3만6173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는 무선 부문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조3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디오 LTE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 크게 기여했다.

유선 부문에서는 인터넷TV(IPTV)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816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U+광기가 인터넷을 비롯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롤리팝과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등이 유선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는 유선 부문에서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결합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한 3594억원을 달성했다. TPS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972만명(IPTV 212만명, 초고속인터넷 309만명, 인터넷전화 451만명)에 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IPTV의 경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증가한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은 "본원적 경쟁력인 기술력,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 영업 채널의 생산성을 바탕으로 뉴라이프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서 LTE 비디오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분야를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