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네수엘라에서 1 t 이상의 코카인을 싣고 이륙한 한 소형비행기가 콜롬비아 공군기에 쫓긴 끝에 추락했다.
콜롬비아 공군은 20일 공군 제트기들이 이 호커800기가 콜롬비아 영공을 침입한 뒤 이를 추격해 착륙을 명령한 과정을 비디오로 보여주었다.
이 비행기의 조종사는 탈출하려 했으나 비행기의 한쪽 엔진이 고장나 비행기가 푸에르토 해안에 추락했다.
콜롬비아 해안경비대는 조종사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국적은 알 수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