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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재산 1위는 68억 김기현 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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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종근 기자]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68억여원을 보유한 김기현 울산시장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가 26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연말 기준 주요 공직자 재산 내역에 따르면 김 시장의 재산은 전년 대비 5943만원 늘어난 68억616만원이었다.

2위는 권선택 대전시장(36억4818만원), 3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33억7672만원), 4위는 서병수 부산시장(31억7829만원), 5위는 이춘희 세종시장(29억9518만원)이었다.

6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29억4187만원), 7위는 권영진 대구시장(16억7225만원), 8위는 이시종 충북도지사(16억2667만원), 9위는 이낙연 전남도지사(15억5979만원), 10위는 김관용 경북도지사(13억79만원)이었다.

11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12억7679만원), 12위는 송하진 전북도지사(12억3397만원), 13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10억8820만원), 14위는 안희정 충남도지사(8억5714만원), 15위는 유정복 인천시장(8억1194만원), 16위는 윤장현 광주시장(7억5303만원)이었다.

최하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빚이 6억8493만원이었다.

시도교육감 중 재산 1위는 김복만 울산교육감(43억796만원)이었다. 2위는 이영우 경북교육감(10억8746만원)이었다. 반면 최하위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빚이 2억9473만원이었다.

시도의회 의장 중 재산 1위는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58억8245만원)이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36억1487만원)이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710만원을 보유한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었다.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 1위는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185억6577만원)이었다. 2위는 김맹곤 경남 김해시장(86억2773만원), 3위는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82억7875만원), 4위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78억2242만원), 5위는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72억9857만원)이었다.

광역시도의원 중 재산 1위는 백종헌 부산시의원(137억461만원), 2위는 성중기 서울시의원(132억4753만원), 3위는 이현호 경기도의원(124억2686만원), 4위는 이복근 서울시의원(118억1446만원), 5위는 조성제 대구시의원(116억924만원)이었다.

공직유관단체장 중 재산 1위는 임용택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기계연구원장(165억8248만원)이었다. 2위는 이종구 해양수산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111억590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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