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3 (금)

  • 흐림동두천 -14.4℃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4.6℃
  • 광주 -4.9℃
  • 맑음부산 -5.2℃
  • 흐림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3.5℃
  • 맑음강화 -13.4℃
  • 맑음보은 -11.5℃
  • 맑음금산 -11.2℃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5.7℃
  • -거제 -2.8℃
기상청 제공

사회

총기사고 순직 故이강석 경감 특진·훈장 추서

URL복사

[화성=양용기 기자]경기 화성 엽총 난사사건으로 숨진 고(故) 이강석(1972~2015) 경감에게 1계급 특진과 훈장, 경찰 공로장이 추서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8일 오후 2시50분께 화성시 마도면 이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녹조근정 훈장과 경정 임명장 등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강 청장은 또 이 경감의 치안유지 노력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찰 공로장도 헌정했다. 훈장 등은 생전에 고인이 입던 경찰복과 함께 빈소 제단에 놓였다.

훈장 등이 추서되는 내내 이 경감의 부인 김성선(42)씨는 친척에게 기대 오열했다. 김씨는 "이런 거 안받아도 된다. 보고싶다"며 울부짖었다.

강 청장은 조문 후 김씨를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경감의 두 아들에게도 "아버지는 참 훌륭한 분이셨다"며 "힘내서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하루종일 이 경감의 빈소에는 동료 경찰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빈소가 차려진 화성 장례식장 앞 도로에는 '경감 이강석님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중앙경찰학교 85기 동기생들의 현수막이 달렸다.

정복을 입고 빈소를 찾은 동료 경찰관들은 생전 믿음직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웃고 있는 이 경감의 영정사진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 동료 경찰관은 "든든한 동료이자 유능한 경찰관을 잃게 돼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안부 전화를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이 경감은 27일 오전 8시38분께 남양동 2층짜리 빌라 주택에서 전모(75)씨가 형 내외를 엽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전씨가 쏜 엽총에 맞아 숨졌다. 피의자 전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경감의 영결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기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진다. 유해는 같은 날 오후 1시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는 것 보여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강력한 처벌을 받는 것을 국내외에 확실히 인식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해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조직원들이 우리 정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금명간 국내로 추가 송환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 행위를 하면 이익은커녕 더 큰 손해를 본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Task Force)’가 내일 오전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우리 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한다”며 “피의자들을 태울 전용기는 오늘 저녁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월 23일 금요일 아침 9시 10분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초국가범죄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적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신뢰 기반을 훼손하는 것이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