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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호, 동영상에 만화까지 홍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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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국민들께서 저의 혁신의지와 진정성을 봐주시길 기대”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문병호 후보(인천 부평갑)가 정견과 공약, 살아온 역정을 동영상과 만화로 만들어 후보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문병호 후보는 지금까지 3편의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놨다. 1편 “문병호, 반성합니다”, 2편 “문병호, 그는 누구인가?”, 3편 “문병호, 정권교체 이루겠습니다”.

1편 “문병호, 반성합니다” 편에서 문후보는 폐지줍는 할아버지·할머니, 해고·비정규직 노동자 등 서민의 눈물을 닦고, 생활고로 자살한 세 모녀, 세월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편 “문병호, 그는 누구인가?”에는 호남출신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뒤늦게 변호사가 되어 15년간 노동.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병호후보의 이력을 소개하며, 변함없는 초심으로 계파패권 종식과 당 혁신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3편 “문병호, 정권교체 이루겠습니다”에는 인천시당에서 50회 연속 민생정책 김밥회의를 이끌었고, 여러 대표들에게 발탁되어 수많은 당직을 맡으면서, 균형감각과 합리적 사고, 성실성과 혁신능력을 인정받은 문후보가 계파갈등 종식과 정권교체의 주춧돌이란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문병호후보는 자신의 정견과 공약, 삶의 역정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해 홍보하고 있다. “맞지마십시오, 문병호가 맡겠습니다” 편에서는 박근혜정부에서 벌어진 어린이집사태, 사병인권침해, 서민증세를 꼬집으며, “국민여러분 맞지마십시오. 문병호가 맡아 해결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문병호 후보는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홍보활동, 조직활동이 자리를 잡으면서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당선 안정권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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