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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만점자 울산 성신고 최보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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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종근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결과 울산지역에서 만점자 1명이 나왔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성신고 최보윤(19) 학생이 수능에서 원점수 기준으로 응시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성신고는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4년 만에 2014학년도 인문계 울산 전체 수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대수능에서 만점자를 배출했다.

만점자인 최보윤 학생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원점수 기준으로 전국 수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목별 표준점수는 국어B 139점, 수학A 131점, 영어 132점, 한국사 67점, 사회와 문화 65점으로 총 534점을 기록했다. 최보윤 학생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수시모집에서 S대 지역균형 전형으로 심리학과를 지원한 상태다.

손득운 담임교사는 “최보윤 학생은 독서와 영어말하기,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며“입학 때부터 희망하던 심리학과에 대한 관심을 끝까지 놓지 않고 일관성 있게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학생”이라고 밝혔다.

수능 만점 소식을 접한 최보윤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실제 수능을 대비해 학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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