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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14일 중의원 선거 공시…12일 간의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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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원전 재가동 여부 등 쟁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이 2일 중의원 선거 실시를 공시, 14일 투 개표까지 12일 간의 선거전이 시작된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중의원 선거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자민당 총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비롯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과 원전 재가동 문제 등'아베의 정책들에 대한 심판의 성격을 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의원 해산 전 과반 의석을 훨씬 웃돌았던 자민당과 민주당과 유신당 등 야당이 경쟁하지만 자민당이 다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야당이 얼마나 반격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개 당이 후보를 내세울 예정인 가운데 전국 295개 소선거구와 비례대표 등 총 475명을 뽑는 선거에 1180명 이상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의원 선거는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2012 년 12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지난 2차례의 중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정권이 교체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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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