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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솔리스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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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월 10일(토)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솔리스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_악기로 듣는 동물의 사육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모차르트, 비발디의 친숙한 작품들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해설은 영주 출신 음악감독 정준수가 맡아, 쉽고 흥미로운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췄고,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 솔리스텐 앙상블(Die Solisten Ensemble)’이 맡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연주로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은 참여를 하였으며, 아이의 손은 잡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곡을 이해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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