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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서울시립미술관 고유의 정체성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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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작품수 정하고 예산 정하는 것 문제"

[시사뉴스 김대정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묵, 새누리당 성동2)는 11월 14일(금)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서대문구3, 새정치)은 “초현대적인 구조물, 설치미디어 쪽으로 전시가 치중되다보니 서울시립미술관이 가야 될 방향성, 고유의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며 “SeMA비엔날레는 미술관의 정체성을 잡아주는 것으로서 현재상태로 계속 나아가야 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을 신중히 해보라”고 지적했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 주최로 2000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어 올해가 8번째 이루어졌다.

조규영 의원(구로구2, 새정치)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립미술관으로서 비엔날레가 ‘미디어’라는 특정 주제를 갖는게 옳은지 모르겠다”며 “미술계에 회의 및 협의를 거쳐 공론화 작업을 거쳐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창원 의원(도봉구3, 새정치)은 “살 수 있는 작품수를 정하고 예산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기만 의원(광진구1, 새정치)은 “감사자료 작성이 성의가 없어 타 기관과 비교가 된다”며 “북서울 미술관이 개관함에 따른 교육프로그램도 더 늘어나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경 의원(중구2, 새누리)은 “각 미술관의 입장부터 퇴장시까지 안내하는 직원들의 불친절로 민원이 많이 제기되니 세심한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방학동안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신경 써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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