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주 지역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2일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된다.
서머타임 해제로 뉴욕과 워싱턴 등 미 동부와 서울 간의 시차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나고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는 17시간 차가 된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 등은 이번 시간 조정에서 제외된다. 한편 국적기의 주요 항공편 LA-인천 등 일부 노선의 출발·도착 시간도 변경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2007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까지로 기간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