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1℃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경제

7월 수출 608억 달러 5.9% 증가…반도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

URL복사

반도체 31.6% 증가…車 8.8%↑58억3000만 달러
반도체 호조세에 對美 수출 103.3억불 1.5% 증가
무역수지 66.1억弗 흑자 기록…6개월 연속 흑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이 남아 있던 7월에도 수출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견인했다.

 

무역수지 역시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흑자 폭은 2018년 이후 7월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9% 증가한 608억2000만 달러(84조6614억원)이다.

 

수출은 지난달에도 6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달 역시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보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5.9% 증가한 2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년 전보다 31.6% 오른 147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고정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58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 등 미국 외 주요 시장에서 호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내연기관차가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 중이다.

 

선박 수출은 탱커·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물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2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7.6% 증가한 수준으로 5개월째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대 주력품목 외 수출은 142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4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농수산식품(10억8000만 달러, 3.8%), 화장품(9억8000만 달러, 18.1%), 전기기기(15억6000만 달러, 19.2%)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9대 주요 시장 중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11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인 석유화학 및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둔화하면서 3.0% 감소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5% 증가한 10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철강·차부품 등 다수 품목의 감소에도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과 화장품·전기기기 등 15대 외 품목 호조세가 영향을 미쳤다.


대아세안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5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0.1% 증가한 10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EU 수출은 자동차, 선박, 석유제품 등 다수의 주요 품목에서 증가세로 인해 6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8.7% 올랐으며 5개월째 플러스다.

 

지난달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1000만 달러(75조4603억원)였다. 에너지 수입(96억7000만 달러)은 11.3% 감소했지만, 에너지 외 수입(445억5000만 달러)은 3.7% 늘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6억1000만 달러(9조2011억원) 흑자였다. 지난달 무역흑자 규모는 2018년 7월 이후 7월 기준 역대치다. 무역흑자는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7월은 미국의 관세부과 예고 시점인 8월1일을 앞두고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우리 기업들이 총력을 다해 수출 활동에 매진한 결과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미 협상 결과 관세가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 타결되면서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수출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이 과거와는 다른 도전적인 교역환경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