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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구로구 천왕지구에 여성안심주택 96호 첫 공급

  • 임택
  • 등록 2014.10.31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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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 구로구 천왕지구 내에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여성안심주택 96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천왕지구 여성안심주택 입주자 96명을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여성가구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반영해 지은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여성안심주택은 출입구 바로 옆에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수도, 전기, 가스 검침은 주택 외부에서 처리하도록 해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화했다. 

출입문도 주출입구와 카드식개폐문으로 이중화해 외부인이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창문과 배관 등에는 방범창, 도난방지커버 설치는 물론 주출입구, 엘리베이터, 각층 복도 등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해 범죄노출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각 세대마다 24시간 비상벨과 동체감지기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1층 관리실에서 직접 경찰서 등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총 96호 중 68호(70%)는 일반 공급으로, 28호(30%)는 우선 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일반 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여성가구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 소득금액의 합이 322만4340원(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은 천왕여성안심주택이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중소기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근로자(임원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보증금은 736만원, 임대료는 약 12만원이다.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12월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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