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성우 배한성(68), 가수 호란(35), 개그우먼 안영미(31), 탤런트 남규리(29)가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프로그램인 ‘멘토스쿨’을 통해 영화감독에 도전한다.
‘멘토스쿨’은 영화감독과 스타가 멘토와 멘티로 연결돼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배한성의 멘토로는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의 이무영 감독이 함께한다.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은 2011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단편영화를 연출한 데 이어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트레일러 감독을 맡기도 했다. 호란의 스마트폰 영화 연출은 봉만대 감독이 지원한다.
안영미의 멘토는 영화 ‘작전’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이다. 남규리는 임필성 감독과의 인연으로 ‘멘토스쿨’에 참여하게 됐다.
배한성, 호란, 안영미, 남규리가 연출한 영화는 9월15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