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연고 특목자사고 3,485명, 최근 5년동안 최저

URL복사

"올해 의대 축소, 합격 추이 변할 수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생 중 특수목적고등학교 출신이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의대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3개 학교 신입생 수를 분석한 결과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수는 3485명으로 전년 대비 7%(263명) 감소했다.

특히 3485명은 최근 5년 내 가장 적은 수치다. 3개 학교의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수는 2021학년도 3768명, 2022학년도 3702명, 2023학년도 3635명, 2024학년도 3748명, 2025학년도 3485명 등이다.

3개 학교 전체 신입생 중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21학년도 30.4%에서 2022학년도 30.4%, 2023학년도 29.6%, 2024학년도 28.5%, 2025학년도 25.9%다. 전년 대비 감소 규모를 보면 연세대가 12.2%(137명)로 가장 컸고 고려대 8.8%(108명), 서울대 1.3%(18명) 순이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의대 증원이 꼽힌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라 자사고 출신 학생들이 의대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무전공 선발 전형 확대, 한가람고·동성고·숭문고 등 자사고 3개교의 일반고 전환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다.

단 올해는 의대 모집인원이 줄어들어 특목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의 'SKY대학' 합격이 증가할 가능성도 나온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 축소 및 변화, 무전공선발 전형 확대 등에 따라 특목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상위권 대학 합격 추이도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냄에듀가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을 출간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은 지리에서 시작된다. 신간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은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인 지리학을 구성하는 개념과 사상을 간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문지리학과 자연지리학 영역을 모두 포함해 환경, 공간, 장소와 같은 핵심 주제를 다루며, 지리학의 연구 방법과 지리학사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리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지만 단순화되지 않은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사전 지식 없이도 지리학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고도 세련된 이 책은 ‘지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라 전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지리학과 교수이자 여행 작가다. ‘장소의 재발견’, ‘지도에 없는 마을’ 등을 통해 낯선 장소와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던 그가 이 책에서는 지리학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리학은 단순히 지도를 외우거나 어느 지역에서 어떤 자원이 생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