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우승상금 102만6000 달러)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위창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파머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24·미국)에게 2타 뒤져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PGA 웨스트 파머·니클라우스·라킨타 등 서로 다른 3개의 코스를 순회한 뒤 최종일 라킨타 코스로 돌아와서 우승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