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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he Asset紙, 최우수 조달기관 등 3개 Award에 수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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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전문지 The Asset이 13일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Issuer of the year)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국책기관(Quasi-Sovereign Bond) △한국 최우수 채권 발행(The Best deal in Korea)등 3개 Award 부문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을 선정했다.

The Asset은 지난해 美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 확대된 시장의 불확실성속에서도 혁신적 금융기법 도입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차입금리를 낮추고 투자자 저변을 선제적으로 다변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The Asset은 지난해 수은이 발행한 ‘그린본드’에 주목했다.

그린본드는 채권발행자금을 저탄소·친환경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만 쓰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은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조달시장 다변화 및 신규 투자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계 발행기관에 새로운 조달 이정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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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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