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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구 블루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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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여류 서양화가 9명 준비

[대구/이영준 기자] 지역의 향토 여류 화가들이 늦은 가을 화려한 바깥 외출에 나섰다.

대구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 여류 서양화가 9명이 정성껏 준비한 '제6회 블루전시회'가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구수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 22일 개막하여 오는 29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중견 여류 서양화가들로 구성된 9명은 주로 전국의 유명한 산을 비롯, 4계절의 자연과 문화유적지 등을 소재로 뛰어난 작품을 그리고 있으며, 해마다 대구의 중심가는 물론 널리알려진 주요 전시실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곧 앞두고 찬바람이 불어되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겨울과 잘 어울리는 9명의 중견 여류 서양화가들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을 구수산도서관으로 가면 직접 화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고, 작품들을 감상을 할 수 있다.

이날 장정희(북구 매천동) 서양화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전을 갖는 저희 9명의 여성 화가들은 시민들이 서양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블루전시회를 준비한 소감을 간단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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