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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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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용우 기자] 인천시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감사관(감사옴부즈만) 8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강좌 등을 통해 감사업무 능력 배양을 도모하고 시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감사관은 지방행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8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의 요청에 의해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평상시에는 생활주변에서 시민 불편사항, 공직자 부조리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문옥 인천시 감사관으로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공감사제도’를 주제로 초청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감사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인천시에서는 2007년 시민감사관 조례를 제정해 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연 인원 209명이 117개 기관의 실지감사에 참여했으며, 생활현장에서 159건의 크고 작은 시민불편 사항을 발굴해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옴부즈만이 공공감사 기법을 배워 실제 감사에 활용함으로써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비리가 척결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도시 구현과 인천시의 청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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