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박 얼꽝각도, 훈남가수도 어쩔수 없었다.
존박은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자칭 존박의 매니저로 나선 강호동이 단독 인터뷰를 위해 찍은 캠코더 사진에서 얼꽝각도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 파트너인 존박과 강호동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함께 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각자 서로를 찍기 위해 캠코더를 쥔 두 사람은 서로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강호동은 존박의 얼굴을 아래에서 위로 잡아 존박의 두 턱과 콧구멍이 보이는 우스운 모습을 촬영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호동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을 하던 존박은 강호동이 특이한 앵글로 자신을 찍고 있는것을 알아 차리고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물었고 강호동은 "각도가 기가 막히다"면서 안심을 시켰지만 화면에는 너무 밀착한 화면 탓에 존박의 콧구멍과 치아만 가득 담겨 존박에게 얼꽝각도의 굴욕을 안겼다.
존박 얼꽝 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 얼꽝 각도도 묘하게 잘 어울리고 친근감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