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남동구의회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 여전 ‘빈축’

URL복사

인천연대 면밀 조사 후 환수 등 법적 책임과 퇴진운동 전개 방침

인천 남동 지역 시민단체가 남동구의회의 여전한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과 관련, 22일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천연대 남동지부(지부장·권기태)는 최근 남동구의회 의장단이 여전히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 면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용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업무추진비 환수 등 법적 책임은 물론 해당 의원에 대한 사퇴 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라고 인천연대는 밝혔다.

자료에서 인천연대는 “구의회는 지난해 9월 동료의원의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과도하게 사용, 문제가 됐는데도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동구의회 의장단 일부는 지난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료의원 식당에서 총 37회에 걸쳐 총 314만원의 밥값을 업무추진비로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장이 총 7건에 59만9천원, 운영위원장이 13건에 95만5천원, 총무위원장은 총 17건에 158만6천원을 사용했다.

문제의 식당을 운영하는 구의원은 구의회 운영위원회와 총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승원 인천연대 남동지부 사무국장은 “이미 인천연대를 비롯한 남동구시민사회단체가 업무추진비의 사용과 공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남동구의회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의회는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을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