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기자] 지난 12일 축협웨딩홀에서 열린 한국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경기광주시지회장 취임행사에서 그룹 건아들 리더인 정낙인 베이시스트가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민법 제32조(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에 의거 1961년 중구 태평로 소재 국민화랑 대강당에서 창작인33명, 연주인282명, 가수27명, 연기63명 등 모두405명이 창립총회를 가짐으로써 출발 하였으며 이듬해 7월 공보부 제252호로 허가를 받고 1992년 문화부 제385호로 갱신한 국내16개 지회, 68개 지부 및 해외지부를 가진 한국 문화의 산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경기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천진철 총연합회 지회장, 전상배 예총지회장, 조재연 무용협회 광주시지부장, 전영숙 미술협회 광주시지부장, 김영미 문인협회 광주시지부장, 신정효 음악협회 광주시지부장, 허은영 국악협회 광주시지부장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 했다.
정낙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경기광주시지회 제7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회장으로써의 맡은 바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히고 이어 "제7대 집행부는 회원 한분 한분의 권익을 위해 항상 낮은자세로 봉사하며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조억동 경기광주시장은 제7대 정낙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문화 예술의 산실인 경기 광주에 훌륭하신 예술인들이 많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광주시민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가요제와 7080 문화를 만들어낸 건아들 리드보컬 곽종목, 블랙테트라 리더 고상록, 로커스트 김태민, 휘버스 이명훈, 장남들, 높은음자리, 이치현, 등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하여 우애를 보탰으며 " 윤시내의 '열애',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유열의 '이별이래', 김종찬의 '당신도 울고 있네요' 등 1980~ 1990년대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가수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곡가 최종혁(62)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정낙인 회장의 취임식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