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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성적우수자 인터뷰 “내 아이를 위한 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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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인증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2급 자격증취득 원격교육기관인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www.caedu.co.kr) 2012년 2학기 수강인원 중에서 성적우수자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지급을 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인 권미경 회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육아와 함께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많은 이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그녀는 한 주 한 주 강의가 시작되면 하루에 한과목이라도 꾸준히 강의를 들었고 요점정리부분과 퀴즈부분을 꼭 풀어보면서 강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 좋은 성적을 받은 비결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의를 밀리지 않게 계획을 세워서 듣고 특히 요점정리부분을 잘 활용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또한 권미경 회원은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에 지칠 때마다 중앙원격평생교육원 담당선생님의 세심한 배려로 토론과제와 시험일정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강의 듣다보면 잘 안 되는 부분이라던 지 잘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바로 담당선생님께 전화를 걸었고, 그때마다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실습을 갔을 때는 보육교사 분들의 현 생활을 고스란히 보면서 한시도 아이들에게 눈을 때지 않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지켜보는 보육교사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아이들에게 말하는 단어 하나도 함부로 하지 않고 교육적인 면과 기본생활 습관 면을 모두 고려해 보육교사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너무도 잘 배웠다고 전했다.

이에 그녀는 아이들은 잘못된 부분이 있을 때 바르게 가르쳐주면 바로 고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보육교사는 항상 배우는 자세로 아이들의 거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권미경 회원은 보육교사로 열심히 근무하며 배워서 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엄마이자 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고 미래에는 꿈이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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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華音’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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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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