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 기자]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26일 안성 금광면 소재에서 범죄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랑의 감자캐기 일손에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박경춘 지청장, 이기옥 부장검사, 이자영 검사 등 관계자와 회원, 그리고 황은성 안성시장도 참가해 일손을 도왔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명옥 부이사장은 감자를 수확으로 많은 범죄피해자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지청 박경춘 지청장도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이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이 되어 범죄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감사의 뜻으로 화답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관계자는 “감자 수익사업은 향후 사회적기업과 더불어 범죄피해자지원 기금 자체 조달을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