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7.1℃
  • 서울 3.1℃
  • 대전 3.3℃
  • 대구 5.9℃
  • 울산 9.0℃
  • 광주 8.4℃
  • 부산 11.1℃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문화

[건강] 20대 탈모 심각... 병원 선택 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은?

URL복사

갈수록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20대 초반의 젊은 탈모 인구가 갈수록 급증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바늘 구멍보다도 좁은 취업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대부분 유전적인 성향도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체로 이식 모수의 많고 적음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많이 심으면 많이 난다는 것은 탈모환자들의 잘못된 상식중의 하나이므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모발이식 병원마다 수술결과가 다른 이유는 이식하는 모수의 부족보다도 이식한 모발이 다 나지 않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며, 바로 그 점이 각 병원의 집도의의 실력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식을 원하는 고객들은 방문하는 병원에서 얼마나 많은 케이스를 담당의사가 수술했으며 수술 후 결과가 어떠한지에 대한 많은 자료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특히나 20대에는 M자형 탈모가 많은데 M자형 탈모는 이식하는 모발의 갯수보다도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이 재수술이나 보강수술을 막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채취한 모발의 정확한 분리와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공간배치를 훌륭하게 하여 이식하는 것이 자연스런 밀도와 헤어라인을 완성시키며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M자형 탈모는 20대 남성에게 가장 먼저 탈모가 시작되는 곳이며, 그만큼 두피가 탈모에 취약한 부위라는 것을 유념하고 수술 병원 선정에 보다 신중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탈모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흉터 문제이다.

이것은 비절개방식과 절개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완전히 흉터없이 모발이식을 하려면 비절개방식이 좋으나 시간과 수술 비용이 절개방식에 비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으며, 절개방식은 약간의 흉터는 남을 수 있으나 절개 하는 방법과 봉합방식, 끝마무리 방식에 따라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상황에 맞추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탈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20대라면 고민만 하지말고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받은 뒤 모발이식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탈모라는 고민탈출과 자신감회복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대표원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안전 대책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인력 최대한 많이 배치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행사일 경우에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들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 안전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안전 인력을 최대한 많이 배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해수부를 끝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사상 최초라는데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국정 운영의 투명성, 책임성이 높아지고 국민 여러분의 주권 의식도 내실있게 다져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부처나 기관의 미흡한 보고를 우리 국민들께서 댓글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바로잡는 사례도 많았다. 저에게도 알지 못하던 새로운 지적 사항이나 문제 제기를 요청하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전담재판부법 국회 통과...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 제2조(적용대상)는 “이 법은 내란·외환 및 반란 범죄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국가적 중요성이 인정되는 사건 또는 다른 법률로 재판기간이 특별히 정하여진 사건(이하 ‘대상사건’이라 한다)에 관하여 적용된다. 1. ‘형법’ 제2편제1장 내란의 죄 및 제2장 외환의 죄에 대한 사건. 2. ‘군형법’ 제2편제1장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 3. 제1호와 제2호의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고발되거나 수사과정에서 인지되어 기소된 관련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5조(재판의 전속관할)제1항은 “수사단계에서 압수·수색·검증·체포 또는 구속영장의 청구(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에 대한 허가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와 관련된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제2항은 “제1심 재판은 제7조제1항에 따라 설치된 전담재판부가 속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