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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원도 평창에서 즐기는 ‘팸투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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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그린투어사업단, 산나물 뜯고 곤드레밥 짓는 별천지마을 팸투어 진행

 

1년 내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강원도. 강원도 여행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늘 새로운 재미를 주지만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평창이다. 최근 들어 농촌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해발 700m에 자리잡은 강원도 평창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평창의 숨은 재미를 알리기 위해 ‘2013 평창 팸투어’가 진행된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주도하는 평창 팸투어는 농촌경제활성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파워블로거와 여행기자단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미 지난 5 9일 별천지마을에서는 파워블로거와 일간지 기자단 30명이 팸투어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산나물채취, 뽕잎차 만들기, 곤드레밥 짓기 등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농촌의 특별한 체험을 하며 여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강원도 평창 별천지마을은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로, 사계절 내내 체험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여름철에는 청옥산계곡탐방, 옥수수 수확, 산나물장아찌 만들기, 별관찰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감자캐기, 산야초 효소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가을숲속체험이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한문서당과 눈썰매타기, 감자떡만들기, 메밀전 만들기 등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천지마을 팸투어에 이어 5 20~21일에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광천마을 팸투어가 진행되며 24~25일 약초마을, 61~2일 눈꽃마을, 7~8일 웰컴투동막골, 22~23일 어름치마을, 27~28일 수동마을에서 블로거와 여행기자단, 주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팸투어가 이뤄진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그린투어사업단의 관계자는 “평창의 각 마을별로 물고기잡기나 디딜방아체험, 야생화 관찰, 새집만들기 등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계절 어느 때나 체험여행이 가능하다”며 “사계절 다양한 재미가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체험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팸투어 문의 및 체험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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