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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종5책 EBS 연계교재의 학습 부담감, 국어영역의 효율적인 공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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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교재 전문 출판사 메가북스(주)가 국어영역 EBS 연계교재의 핵심 내용을 분석, 정리한 ‘EBS 분석노트 국어영역(A형/B형)’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능에서 국어영역과 연계되는 EBS 교재는 수능특강, 인터넷수능(문학, 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 N제, 수능완성 등 모두 4종5책으로, 이들 교재 모두를 꼼꼼히 공부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EBS 분석노트 국어영역(A형/B형)’은 수능특강, 인터넷수능-문학, 인터넷수능-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 등 총 3권에 실린 모든 문학 작품과 독서 제재를 시대나 주제 등의 기준에 따라 통합, 분류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문학 파트의 경우 핵심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전문을 수록했으며, 독서 파트는 본문의 주요 내용을 압축하고 핵심 내용을 구조도와 함께 제시하여 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주요 문항에 대한 변형 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신규 유형 문제를 제시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능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수능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제재와 문항을 별도로 표시, 수험생들이 중요도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가북스는 현재 ‘EBS 분석노트 국어영역(A형/B형)’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입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북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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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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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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