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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로 돕는 사회, 대전 포장이사 업체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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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더욱 바빠지는 곳이 바로 포장이사 업체인데 이런 바쁜 와중에도 각박한 우리 사회 속, 불우이웃 및 결손가정 후원에 앞장선 포장이사 업체 한 곳이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애플익스프레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전포장이사 업체인 애플익스프레스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계사년 2013년 1월부터 이사하는 가구당 이사비용의 만원씩을 적립하여 매월 불우이웃 및 결손가정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애플익스프레스의 최낙인 대표는 “2013년 새해부터 불우이웃 및 결손가정에게 더욱 다가가는 한해가 되자고 다짐하였다”며 “이사를 하시는 고객 여러분도 주위를 돌아보시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익스프레스는 특허청으로부터 서비스표 등록증 인증을 받은 업체로 대전, 연기, 공주, 청주 그리고 새롭게 생겨난 도안신도시 지역에서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장이사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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