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학원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대표 유 흥),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공동 개최한 ‘2013 야누스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관계자는 “이번 2013 야누스 세미나는 ‘아뜰리에 트렌드 아트쇼 2013’의 메인 쇼였다. 뷰티 관련 종사자는 물론 뷰티 분야를 공부 중인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러시아 출신의 국제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탈리아 파블로바(Natalia Pavlova)가 선보인 환상적인 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작품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아트 메이크업이었다. 러시아 전통을 살린 볼쇼이 발레단의 대표작 ‘SWAN LAKE(백조의 호수)’를 메이크업 쇼로 재탄생 시킨 나탈리아 파블로바의 작품은 국내 뷰티인들에게 메이크업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여수에서 진행된 아뜰리에 트렌드 아트쇼는 뷰티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매 해마다 뷰티아카데미 발전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남미, 유럽, 아랍권으로 구분된 대표 국가의 상징을 이미지화한 아트 환타지 메이크업, 바디페인팅을 공연 예술에 접목을 시도했다.
아뜰리에 트렌드 아트쇼를 담당하는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는 파리 아뜰리에 메이크업 인터내셔널 예술원(원장 Hellene Quille)을 중심으로 전 세계 23개국에 네트워크를 형성한 세계적인 아카데미다. 자체 개발생산 중인 색조제품은 유럽 내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는 비즈통상과의 독점계약을 통해 1997년 첫 상륙하였으며, 현재 전국 18개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뷰티아티스트 양성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정통 교육방법 도입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연수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피부미용, 메이크업에서부터 네일아트까지 미용 전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계좌제를 통해 국비지원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