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문화

플랙진의 '미스터리 박스' 이벤트, 선풍적 인기

URL복사

품절 사태 빚어진 문정점 이어 4월 5일 오픈한 포항점서도 소량 한정 진행

 

청바지 브랜드의 새로운 강자 플랙진(PLAC Jeans) '미스터리 박스' 이벤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터리 박스란 플랙진의 3가지 라인의 데님( 40만원 상당) 15만 원대의 파격적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난달 말에 오픈한 문정점 매장에 이어 4 5일 오픈한 포항점에서까지 소량 한정 판매되며 연일 히트를 치고 있다. 플랙진에 따르면 문정점 미스터리 박스 이벤트는 많은 문의가 쇄도해 2차 진행을 했고, 품절사태가 이어졌다. 포항점 역시 같은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다.

 

플랙진은 미스터리 박스 외에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와 구매 고객에게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플랙진은 최고급 원단과 심플한 디테일로 젊은 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양면바지를 출시, 기능성 면에서의 가능성도 키웠다. 일명 '리버서블 데님'으로 불리는 양면바지는 한 벌로 두 벌의 연출이 가능해 합리적인 스타일 연출을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또 장마시즌을 겨냥, 합리적인 가격의 방수데님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기능성 데님 시장에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행사와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플랙진 측은 현재 공격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45개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부평 아이즈빌점, 충주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 백화점 5개점, 대리점 3개점, 편집샵 3개점 등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플랙진 관계자는 "올해 플랙진은 백화점과 대리점 등에서 본격적인 유통 영업을 시작했다해외 패션 페어까지 진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