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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400만 스마트 시대, 토익공부도 온라인 강의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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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인 인구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어디서든 궁금한 것을 찾아볼 수 있고, 초행길이나 맛집 찾기도 검색 한 번으로 척척 해결되는 간편함에 이제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등극했다. 그야말로 ‘스마트한 세상’에 살게 된 것이다.

무언가를 배우는 방법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학원에서만 가능했던 악기 다루는 법이나, 실습이 중요한 요리·식물 가꾸기 등도 온라인 강의가 성행할 정도다.

이 온라인 강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야는 아무래도 외국어 교육이다. 특히 토익(TOEIC) 온라인 강의의 인기는 학원 현장 강의를 뛰어넘을 정도다.

토익점수가 필수인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시간 활용도가 관건인 만큼, 새벽이나 밤 시간에 출석해야 하는 현장강의 대신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를 선택하기에 앞서 전문가들은 ‘실천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지’를 꼭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토익 고득점을 위해서는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혼자서 하는 토익 공부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수요로 인해 쏟아지는 토익 온라인 강의들 속에서 눈길을 끄는 온라인 강의가 있다. YBM시사닷컴 '토익보장코스(이하 토보코)‘는 ‘토익 보험’이라는 신 개념을 도입해 불안한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보코에서는 수준별로 개설된 500/620/730/850점 돌파반 중 본인이 선택한 수업을 총 4개월 간에 걸쳐 학습한 후 목표점수를 달성한 수강생에게 15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수강료의 50%를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학습 과정을 마친 후, 우수후기를 작성한 수강생에게는 5만원 상당의 YBM교육상품권까지 증정하는 ‘통 큰’ 온라인 강의다.

김대균, 김수연 등 명품 강사진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제공하고, 1:1전담 튜터가 학습 기간 내내 스케쥴 관리까지 해준다.

매일 할당된 동영상 강의와 어휘 학습을 병행하면서, 정기 토익 시험 전후로는 토익 대비/후기 특강까지 제공한다.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도 1~3개월 차까지 매월 치르기 때문에 실전 감각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또 3, 4개월 차에 모든 수강생에게 지급되는 ‘정기 토익 응시권’으로 총 2번의 토익 시험을 무료로 볼 수 있다.

YBM 시사닷컴 관계자는 “혼자서 하는 토익 공부는 지루해지기 쉬운데다 확실한 동기 부여가 없으면 중도 포기하게 되는 등 실패하기 쉽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온라인 강의를 선택한다면 본인의 목표점수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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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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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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