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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바꾸다’ - 경상북도개발공사, 젠더리스 언어로 여는 양성평등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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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사례 중심의 교육…임직원 호응 속 2회차 진행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8월 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내재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교육은 금년 6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서 추가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기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허지원 강사가 ‘모두와 함께하는 비결, 젠더리스 언어 기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퀴즈를 교육에 포함하였으며,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하였다. 허지원 강사는 성별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조직 내 일상적 차별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문화 내재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양성평등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도 뿐만 아니라, 인식의 변화가 수반되어야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현 시점에서 우리 공사 모든 임직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높을 것이라 자부한다.”, “앞으로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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