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다이어트, 칼로리 설계가 관건이다

URL복사

체중조절용 다이어트밀 '칼로리 DX'

 

인천 연수동에 거주하는 김수진(31) 씨는 겨우내 불어난 뱃살을 빼기 위해 4월을 다이어트 기간으로 정했다. 식사를 조절해 하루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식의 칼로리 설계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한 그녀. 하지만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있는 먹을거리를 먹지 않고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인가가 고민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하라고 권한다. 과도한 운동은 스트레스와 폭식을 불러올 수 있고, 극단적인 절식이나 금식은 노화나 영양소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헬스트레이너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할 수 있지만 식사량의 경우 본인의 의지만으로 조절해 나가야 하는 부분인 만큼 김 씨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근에는 칼로리 걱정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식사대용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은 체중조절용 다이어트밀 칼로리D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칼로리DX비비(VB)프로그램이 그동안 쌓아온 다이어트 관련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 한국인의 식습관과 체형, 다이어트 방법 등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선행돼 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kcal까지 최소화된 칼로리 구성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필요 영양소를 채워 넣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지 않을 수 있도록 고려한 칼로리 DX는 특히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 당류 타가토스를 활용해 자칫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는 다이어트 전용 식사대용 제품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고소한 맛의 혼합곡물, 진한 농도의 단호박, 상큼한 풍미의 베리 등 3개 종류로 구성된다.

 

한편 건강한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칼로리DX를 대표하는 얼굴로 2,30대 여성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영화배우 김효진이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비비(VB)프로그램을 제작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주류와 비주류를 오가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연기에 있어 깊이를 더하고 있는 김효진 2013년 신규모델로 전격 기용함으로써, 외적인 아름다움에 내면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성인여성의 롤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비(VB)프로그램 관계자는 배우 김효진은 내외적인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비비(VB)프로그램의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되는 이미지라는 판단 하에 새로운 얼굴로 선정된 것이라며 배우 김효진과 선보이게 될 건강하고도 트렌디한 아름다움의 비비(VB)프로그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미 한인 구금 사태'·관세 협상 등 쟁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는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내란 종식' '미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 도발 등 외환죄 논란을 집중 부각하면서 내란 종식 프레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라며 "우리 당은 내란 청산 그리고 끊임없는 개혁,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미국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대미 외교 및 한미 관세 협상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 현안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미관세 협상을 사실상 '외교 참사'로 보고 있고 지금도 손을 놓고 있다"며 "조지아주 구금 사태, 현 정부의 대북관, 군 내 무너지는 안보 관련 내용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 또는 사법부 해체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많다"며 "관세 문제, 미국과의 외교 문제도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명명

경제

더보기
"제조업·AI는 미래 경쟁력" 이노비즈협회,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6일 경기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이노비즈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동시에 정부가 추진 중인 AI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춰 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최영호 부회장(㈜리스크제로 대표), 배민성 부회장(㈜지니테크 대표), 김종원 부회장(㈜네오피에스 대표), 박지환 이사(㈜씽크포비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옴부즈만 측에서는 최승재 옴부즈만과 지원단 관계자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AI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 면책 제도 도입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기술융복합 R&D 관련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 제도 개선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AI 확산을 위한 현장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면서 동시에 AI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주체”라며, “최근

사회

더보기
해양경찰관 고(故)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 인천해경서장 대기 발령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은폐 하려고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당시 파출소 당직자는 모두 6명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라 이 경사만 혼자서 출동했고 추가 인원 투입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팀 동료 4명은 전날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2인 출동이나 최대 3시간 휴게 등 다수의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순직 사고와 관련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