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1℃
  • 구름조금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조금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조금광주 15.8℃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8℃
  • 흐림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문화

다이어트, 칼로리 설계가 관건이다

URL복사

체중조절용 다이어트밀 '칼로리 DX'

 

인천 연수동에 거주하는 김수진(31) 씨는 겨우내 불어난 뱃살을 빼기 위해 4월을 다이어트 기간으로 정했다. 식사를 조절해 하루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식의 칼로리 설계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한 그녀. 하지만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있는 먹을거리를 먹지 않고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인가가 고민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하라고 권한다. 과도한 운동은 스트레스와 폭식을 불러올 수 있고, 극단적인 절식이나 금식은 노화나 영양소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헬스트레이너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할 수 있지만 식사량의 경우 본인의 의지만으로 조절해 나가야 하는 부분인 만큼 김 씨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근에는 칼로리 걱정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식사대용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은 체중조절용 다이어트밀 칼로리D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칼로리DX비비(VB)프로그램이 그동안 쌓아온 다이어트 관련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 한국인의 식습관과 체형, 다이어트 방법 등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선행돼 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kcal까지 최소화된 칼로리 구성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필요 영양소를 채워 넣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지 않을 수 있도록 고려한 칼로리 DX는 특히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 당류 타가토스를 활용해 자칫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는 다이어트 전용 식사대용 제품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고소한 맛의 혼합곡물, 진한 농도의 단호박, 상큼한 풍미의 베리 등 3개 종류로 구성된다.

 

한편 건강한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칼로리DX를 대표하는 얼굴로 2,30대 여성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영화배우 김효진이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비비(VB)프로그램을 제작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주류와 비주류를 오가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연기에 있어 깊이를 더하고 있는 김효진 2013년 신규모델로 전격 기용함으로써, 외적인 아름다움에 내면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성인여성의 롤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비(VB)프로그램 관계자는 배우 김효진은 내외적인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비비(VB)프로그램의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되는 이미지라는 판단 하에 새로운 얼굴로 선정된 것이라며 배우 김효진과 선보이게 될 건강하고도 트렌디한 아름다움의 비비(VB)프로그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 관련 대법 소송서 승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제기한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6일 조례안 의결이 유효하다고 서울시의회에 승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1부가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이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문화재보호조례는 24년 5월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대체 입법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23년 9월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인 문화재보호법의 위임이 없는데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도 포괄적·추상적 규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이 조례안을 서울시장이 23년 10월 공포하자, 문화체육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