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한만수 내정자 사퇴로 공석 중인 공정거래위원장에 노대래(57,사진)전 방위사업청장을 내정했다.
노 내정자는 1956년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경원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및 차관보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조달청장(2010년)과 방사청장(2011년)을 각각 역임했다
앞서 공정위원장 내정자였던 한만수 이화여대 교수는 그동안 제기된 해외 비자금계좌 보유 및 세금 탈루 의혹 등으로 지난 25일 자진사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