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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년도 달라진 입시제도, 선택형 수능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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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부터 달라지는 입시 제도인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많은 재수생들이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재수생들의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재수생들의 상담을 일선에서 직접 맡고 있는 강남정일학원 이형근 원장을 통해 달라진 입시제도와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 강남정일학원의 경우, 원장이 직접 재수생들의 상담을 한다고 들었다. 상담 받으러 온 학생들 중, 선택형 수능에 관해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은가?

A) 상담부터, 종강까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그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재수학원이다 보니,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얘기를 듣고,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직접 상담을 하고 있다.

사실 입시제도가 바뀌면, 재수생이나 학부모들은 불안에 떠는 것이 사실이다. 상담자의 대다수는 선택형 수능과 달라진 공부 방법 등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을 한다.

Q) 2014년 선택형 수능이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많은 재수생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기존 입시제도와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해 달라.

A) 선택형 수능과 이전 수능의 가장 큰 차이는 국.영.수 과목에 있어서 A형과 B형으로 각각 출제된다는 점이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국.영.수는 최대 2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며, 국어 B와 수학 B의 동시선택은 제한한다.

다음 차이점은 탐구 과목들의 축소를 들 수 있다. 사탐과 과탐의 경우 이전의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직탐의 경우에도 3과목에서 1과목 정도로 축소가 된다.

Q) 이번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인해, 재수생들은 기존 입시제도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가?

A)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선택형 수능이 재수생들에게 있어 불리한 입시제도는 아니다. 과목별로 A형 B형으로 나뉘어 문항이 출제되긴 하였으나 막대한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수생들의 경우, 내신반영 없이 100% 수능으로 승부를 걸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체계적으로만 노력한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Q) 선택형 수능 도입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왕도라고 할 만한 공부 방법이 있는가?

A) 사실 수능에 왕도는 없다고 본다.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공부의 방법과 기초를 알려주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부끄러움 없이 질문하여, 알고 넘어가게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진도를 점검하기 위해, 날마다 팝퀴즈와 같은 시험을 종강 날까지 실시하여,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지도해야한다. 그 후에는 여러 유혹들에서 보호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들의 감독 하에 좋은 면학 분위기에서, 공휴일에도 의무자습을 시키는 등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상위권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에겐 스타 강사 밑에서 듣는 수업보다 자율학습 시간이 보다 중요한 경우가 많다.

이론적으로 모르는 부분보다는 아는 부분이 많은 학생들이기에, 모르는 부분 대해 빠른 질문을 할 수 있는 25~30명 정도의 소수정예 시스템과 자율 학습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 아이들이 좀 더 나갈 수 있도록, 끈질기게 공부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잡아주는 일이다.

큰 학원이든, 작은 학원이든 강의의 질은 사실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입학부터 종강까지 학생들과 함께 출퇴근 하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공부의 왕도는 그러한 분위기에서 ‘스스로’ 노력하여, 쟁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재수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우리 학원은 종강 후, 학원을 다닌 재수생들에게 후기를 한 번씩 받곤 한다. 하위권으로 들어와서, 인서울에 성균관대 이상까지 가는 학생, 100일 만에 고대를 들어간 학생까지 다양한 성공 후기들이 학원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그러나 나도 강남정일학원을 들어가서 재수를 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타 학원에 입학한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재수성공을 한 학생들은 ‘간절함’을 담아, 진심으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다. 선택형 수능이라고 해서, 수능 준비에 별반 달라질 것은 없다.

적어도 강남정일학원 홈페이지의 수능 합격 사례들에 나온 학생들처럼 열심히 노력한다면, “노력이 배신하지 않도록, 너희가 더 노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우리 선생들도 최선을 다하마.”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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