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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 산소테라피로 촉촉한 피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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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폭설로 차가워진 날씨, 지나친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이 피부를 망가뜨리고 있다. 피부는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나이를 가늠케 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월을 돌이킬 수 없다고 결코 포기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다.

 

건조하고 자극적인 환경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만큼 피부 속 수분은 채우고, 트러블은 잠재워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건조해진 피부가 걱정이라면 ‘산소테라피’로 관리해 보자. 산소테라피는 지치고 피로해진 피부 세포에 자연의 생명력을 부여함으로써 피부톤을 맑게 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세포의 영양과 활력을 증강하고, 세포의 노화로 인한 사멸을 방지하는 것.

 

이 시술은 레이저 시술 후 사용사면 레이저의 효과를 높이고 피부재생에 큰 효과를 보이며, 단독으로 하게 되면 피부톤 개선과 여드름피부, 레이저 후 진정과 재생, 시술 후 통증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압이 높은 캡슐 안에 일정시간 누워 일상의 호흡보다 많은 산소를 신체에 공급하는 것이다.

 

프로포즈성형외과 김지욱 원장은 “산소테라피는 산소 파동을 이용, 세포 속에 충분한 수분을 지속적으로 분사하는데, 이는 모공 속 깊이 박혀있는 오염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산소필에 의한 피부 각화현상을 유도해 피부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더욱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욱 원장은 “피부관리의 핵심은 타입별 관리인데 이는 철저한 상담과 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과다한 제품이나 다양한 관리기법보다는 그 피부에 적합한 제품 및 관리법를 찾아낸 다음 그에 따라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잘못된 관리는 관리를 받지 않는 것보다 피부에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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