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4.5℃
  • 구름조금대구 14.4℃
  • 구름조금울산 13.5℃
  • 구름조금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7.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3.0℃
  • 구름조금강진군 14.6℃
  • 구름조금경주시 11.9℃
  • 구름조금거제 13.0℃
기상청 제공

문화

한주간 인기 순위 1위는????

URL복사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가 지난 10월 15일(월) ~ 22일(월) 주간 인기차트를 발표했다.

신보와 TV 프로그램의 치열한 순위전쟁

이번 주 벅스 음악 차트는 가수의 신보와 방송 프로그램의 치열한 순위전쟁이 눈에 띈다.

이중 승자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이 부른 ‘먼지가 되어’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슈퍼스타K4 유승우가 부른 ‘My Son’이 6위에, 나는가수다2에서 이정이 부른 ‘말리꽃’이

8위에 자리잡았다.

가수들의 대반격도 눈에 띈다. 15일날 출시된 미쓰 에이의 ‘남자 없이 잘 살아’와 16일에 출시된 에일리의 ‘보여줄께’는 각각 2, 3위에 랭크 됐으며 블락비가 부른 ‘닐리리맘보’가 9위에 새롭게 안착했다.

미쓰 에이의 저력, 강남스타일과 피어나 발 밑에

음악차트는 슈퍼스타K4가 휩쓴 반면, 뮤직비디오 차트는 미쓰 에이가 저력을 발휘했다.

미쓰 에이는 ‘남자 없이 잘 살아’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인생과 감정에 솔직한 독립적인 여성상을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하게 표현했다.

13주간 장기 독재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미뤄내며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가인의 ‘피어나’는 2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단계 순위가 하락했던 ‘강남스타일’은 이번 주에도 2위를 지켜냈다. 음원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선보인 에일리의 ‘보여줄께’와 블락비의 ‘닐리리맘보’는 뮤직비디오 차트의 각각 6위와 8위에 자리매김했다.

한편, 종합과 뮤직비디오 차트 외에 부문별 장르에서는 인기 음원들의 장기 독재가 눈에 띈다. OST 부문에서는 착한남자 드라마의 주제곡인 ‘사랑은 눈꽃처럼’이 무려 4주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J-POP 부문에서는 켄이치로 니시하라의 ‘Now I Know’가 6주를, 클래식 부문에서는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8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벅스 주간차트는 매주 월요일 12시에서 월요일 12시까지의 내역을 집계한다. 1주 동안 벅스에서 서비스되는 곡의 듣기 및 다운로드 횟수를 50 대 50의 비율로 총합을 내 신뢰도를 높였다. 벅스 홈페이지(www.bugs.co.kr)를 방문하면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확인 및 음원 듣기/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