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소장과 동 대표가 업무적인 일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차량으로 살해하려한 관리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일 A(53)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밤 11시50분경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B(58 아파트 동 대표)씨와 인천시 중구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싸운 것에 앙심을 품고 술자리를 끝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B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뒤 따라가 충격해 살해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데다 이날도 술을 마시며 다퉜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복합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