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2.2℃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8.4℃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사회

차량 화재로 노점상 숨져

URL복사

불에 탄 자신의 차량 뒷좌석서 발견

새벽 차량에서 원인 미상의 불로 이안에 있던 40대 노점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새벽 3시 29분쯤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한 대학 앞 공터에 있던 카니발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대리기사 진모(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내부가 전소된 차량 안에서는 이 차의 소유자인 노점상 원모(46)씨가 뒷자리에 누워서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진씨는 경찰에서 “손님을 내려주고 걸어가는데 전방에 있는 차량에서 불꽃이 보여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원씨는 차량 옆에 좌판을 깔고 태양열로 전등을 켜는 시설을 차량에 설치, 이를 이용해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과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