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여 곳과 경기도 48개 지역의 여야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대진표가 19일 최종 완성됐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인물을 내세워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야권은 이날 단일 후보 경선을 완전히 마치면서 여야 1:1 구도로 재편됐다.
인천은 총 10여 곳으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은 남구을의 윤상현 후보(새누리당)과 안귀옥 후보(민주통합당)이다. 그리고 연수구의 황우여 후보(새누리당)과 이철기 후보(민주통합당) 간의 대결과 부평갑의 정유선 후보(새누리당)와 문병호 후보(민주통합당)의 대결 역시 지켜볼만하다.
경기도는 총 48개 지역구로 가장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구는 수원갑(김용남 vs 이찬열), 수원병(남경필 vs 김영진), 수원정(임종훈 vs 김진표), 성남 분당을(전하진 vs 김병욱), 의정부갑(김상도 vs 문희상), 안양 만안(정용대 vs 이종걸), 부천 소사(차명진 vs 김상희), 고양 일산(김영선 vs 김현미), 구리(주광덕 vs 윤호중), 남양주갑(송영선 vs 최재성), 용인갑(이우현 vs 우제창), 김포(유정복 vs 김창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