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가 15일에도 각각 4월 총선 후보자를 공천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경기도 수원을-권선에 배은희 의원을 공천하는 등 15일 8차 공직후보자 추천자를 결정했다.
수원을(권선)은 정미경 의원의 지역구. 이로 인해 정 의원은 낙마하게 됐다. 또한 화성을에 리출선 후보를, 광주에는 노철래 의원을 배정했다.
8차 공천 대상자는 총 11명이며,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공천을 확정했는데 최민호 후보자로 결정했다.
인천 남동을은 김석진 후보를 서울 구로을은 강요식 후보로 낙점했다. 이로써 현재 공천 확정자는 193명이 됐다. 경선 진행 지역구 21곳을 제외한 미공천 지역구는 32곳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4월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전현희, 송파을에 천정배 의원을 공천했다. 또한 신경민 대변인을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했으며, 논란이 있었던 전혜숙, 이화영 후보에 대한 공천은 취소했다.
이로써 강남 벨트는 정동영(강남을), 이혁진(서초갑), 임지아(서초을), 전현의(송파갑), 천정배(송파을), 정균환(송파병)으로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또한 4차 경선 당선자로는 정호준(서울 중구), 김효석(강서을), 정균학(송파병), 최원식(인천 계양을), 송두영(경기 고양 덕양을) 등이다.
한편 민주당이 비례대표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282명이 신청을 했고 남성은 204명, 여성은 7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세 이하(1972년 4월 이후 출생자)는 총 8명이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말 선거대책본부 인선을 발표하고, 선대본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며, 선대본 공동위원장으로는 대권 후보들이, 선대본부장으로는 최고위원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