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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웨이터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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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잠든 사이

자신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먼저 잠이 든 유흥업소 웨이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A(28·여·유흥업소 종업원)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B(24·유흥업소 웨이터)씨의 가슴과 팔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A씨는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신 B씨가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먼저 잠이 든 것을 보고 갑자기 주방에 있는 흉기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A씨는 업소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업소(일명 호빠)에 가서 술을 마신 후 종업원인 B씨에게 해장국을 사주겠다며 같이 나와 식사를 한 뒤 술을 사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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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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