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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50일된 여아 사망 친모 폭행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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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목욕 중 떨어져 숨졌다” 신고... 경찰, 영장 신청

목욕 중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던 생후 50일된 여아가 친모의 폭행으로 인해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2일 A(24∙여)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의 한 보호시설에서 태어 난지 50일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이날 딸이 밤낮으로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고 방바닥에 내 던지는 등의 충격을 입혀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노숙자였던 A씨 부부는 애초 시설 화장실에서 딸을 목욕시키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 부부와 시설 원장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A씨의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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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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