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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여자 영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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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역 2층 여자화장실서 신문지에 쌓여진 채로

전철역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 영아가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제물포역 2층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 영아가 숨져 있는 것을 미화원 신모(56·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청소를 하면서 쓰레기통을 비우려고 발로 밟았는데 뭔가 물컹해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이 영아는 신문지로 쌓여져 있었으며, 몸에는 탯줄 일부가 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탯줄은 잘린 부분이 엉성해 가위 등으로 절단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어 난지 2일 전·후로 추정되는 이 영아는 외부에서 출산해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CCTV 분석과 더불어 역 종사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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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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