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1.9℃
  • 구름많음부산 4.2℃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5.3℃
  • 맑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보석처럼 빛나는 의인

URL복사

이재록 목사

세상에는 큰 업적을 남겼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발명하여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을 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후대에까지 그 이름이 전해지지요. 한 예로, 백화점이라는 유통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성공한 ‘워너 메이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신실한 믿음을 소유하였는데 바로 그가 열 살 때 있었던 일입니다.

워너 메이커는 미국에서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열세 살 때부터 벽돌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었지요. 비가 오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교회 입구가 진흙탕이 되어 성도들의 양말과 구두가 엉망인 것을 보고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벽돌로 포장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하루에 7센트밖에 되지 않는 임금을 쪼개어 벽돌을 사서 이른 새벽에 교회 입구에 깔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담임목사님은 몇 주째 벽돌을 깔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다가 그 주인공이 소년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도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힘을 모아 교회 입구를 포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낡은 교회 건물을 헐고 새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워너 메이커에게 축복 기도를 해 주셨고, 그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시작하는 사업마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이라는 유통방식을 최초로 착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칭송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실만한 의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보석이 진흙 속에 묻혀 있어도 그 빛을 발하듯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인은 그 빛으로 주위를 밝게 하고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갑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삶이 그러했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인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항상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발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섭리를 나타내시며 그를 통해 영광 받으십니다. 그 예로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거짓이 없고 진실했기 때문에 하나님 뜻이면 무엇이든 순종할 수 있는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셨을 때에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으며 오직 ‘예’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통해 그 후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백세에 얻은 이삭을 소나 양처럼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순종할 수 없지만, 이때에도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었기기에 오직 “예” 하고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웃을 사랑하여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아 행했습니다. 조카 롯과 함께 살지 못할 정도로 재산이 많아졌을 때 아브라함은 자신이 윗사람이라고 해서 먼저 좋은 땅을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중심에서 롯에게 좋은 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양보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진실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분야에서 의롭게 행했던 아브라함은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 속에 빛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베드로전서 3장 12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