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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기반 조성…관광성 외유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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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성남시협의회, 막대한 예산 들여 동남아 연수 계획…자문위원들 조직 강화 활성화 명분

민주평통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 조직강화 활성화 및 워크숍을 위해 9622여만원(보조금 4027만원, 자부담 5595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 회원 100여명을 이끌고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연수를 내달 2일부터 7일까지(4박6일)짜여 있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회원 100여명을 이끌고 베트남, 캄보디아로 일정이 짜여 있어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 조직 강화와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수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호치민 구찌(구찌터널 견학, 통일궁, 베트남 전쟁박물관), 호치민-씨엠립(호치민 시청 방문예정), 역사탐방-앙코르 유적답사,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타프놈 사원, 앙코르왓트 견학, 압살라민속공연 관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워크숍, 씨엠립 시청방문 예정, 문화탐방(왓트마이사원, 톤레삽 호수 및 수상촌 시찰) 등 대부분의 일정(4박6일)이 관광일주로 짜여 있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조직 강화 위상 정립은 한낱 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자문위원 192명, 통일무지개회원 317명으로 올해 1억46만4000여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해외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협의회는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위해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회원 등을 이끌고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어 혈세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통일무지개회원 등은 자격요건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민주평통 워크숍, 연찬회 등 직무교육 예산중 경기도내 일선 시·군을 살펴보면 부천시 3750만원, 용인시 1000만원으로 편성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남시는 타 시·군보다 4027만원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다.

또한 워크숍의 명분을 내세워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통일무지개회원 등을 이끌고 해외연수 한다는 것은 자격요건에도 부적합 및 법적요구에도 크게 위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의 통일무지개 회원은 한낱 협의회장이 위촉장을 수여함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대통령 임명)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또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대통령 자문기관의 명분을 내세워 청사 내 직원 1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전용면적(134㎡)을 지자체장(시장실 131㎡이하)보다 넓게 사용하고 있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시행령에도 크게 위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가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등을 앞세워 통일안보 연수의 일환으로 해외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어 혈세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내실화 및 지역협의회 활성화의 도모에 크게 위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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