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1.9℃
  • 구름많음부산 4.2℃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5.3℃
  • 맑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당신들의 80년대를 추억함

URL복사

<굿바이 보이>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지옥 같은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된, 세상 모든 소년들에게 바치는 특별한 헌사 <굿바이 보이>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서 <개 같은 인생>(BOY)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낸 화제작 <굿바이 보이>가 개봉을 확정했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과 송일곤 감독의 <거미숲>(2004) 연출부, <마법사들>(2006)의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노홍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굿바이 보이>.

<굿바이 보이>는 구제불능 백수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차마 내치지 못하는 엄마, 부모가 부끄러운 누나,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열 여섯 살 소년 진우를 중심으로 한 가족, 그리고 진우와 함께 격동의 사춘기를 보낸 친구 창근의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소년들의 뜨겁고도 담담한 성장담이다.

노홍진 감독은 핏줄로 엮여 부정할래야 할 수도 없는 ‘가족’ 그리고 ‘소년의 성장기’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군부독재와 민주화 운동으로 대표되던 1980년대 사회적, 시대적 배경에 밀착시켜 담담하게 녹여내면서도 위트있게 연출했다.

다부진 연기와 내레이션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진우’ 역은 영화 <형사>(2005), <달콤한 거짓말>(2008) 등에 출연, 2010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연준석이 맡았고,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안내상, 베테랑 연극배우 김소희가 진우의 부모 ‘경식’과 ‘문정’ 역을, <방자전>(2010), <쩨쩨한 로맨스>(2010)의 류현경이 진우의 누나 ‘진숙’ 역을, 영화 <글러브>(2011), 드라마 <가시나무새>(2011), <솔약국집 아들들>(2009)에 출연한 김동영이 진우의 친구 ‘창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굿바이 보이>의 포스터는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연기력으로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진우’ 역의 연준석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끈다.

때묻은 얼굴, 촉촉한 눈망울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진우의 묘한 눈빛과 함께 ‘첫 담배 첫술 첫사랑… 열 여섯 소년은 세상을 보았다’라는 카피와 ‘당신들의 80년대를 추억함’이라는 태그는 풋풋하고도 아련한 감성으로 성장의 기억을 불러낸다. 누구에게나잊지못할사춘기시절의추억때문일까?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개봉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초읽기에 들어간 <굿바이 보이>는 6월 2일 전국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